몇일 지독한 몸살로 님들을 몇일 만나지 못했습니다
먼저 오시는 님들 식탁에 준비를 했는데 가까히 앉아 주셔요 ㅎㅎㅎ
님들 소식이 무척 궁금했답니다 요번 몸살은 온몸이 어찌나 아푸던지
혈관주사를 맞고서야 좀 덜하더라구요
세월은 젊음을 질투하고 시간도 청춘을 시샘한다지요
세월은 불꽃을 서럽게도 늙어오라고 손짓하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아푸면 겁부터 나니
물안개도 이제 많이 늙어가는 ㅎㅎㅎ
절대로 아푸면 안되겠어요
모든것이 부질없다는 생각과 더욱더 건강해야 한다는 생각을 ...
아직 다리 아픈곳도 덜 치료되었고 감기 몸살도 온전치 못합니다
몇일 밥맛이 없어 식사를 스프로 대신했더니 기운도 없고 ...
앞으로도 결코 카페를 비우는 일이 없어야 하지만
특별한 경우가 생기면 님들 모두가 카페 주인 의식을 가져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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