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에만 남아있던 ’조각발’ 되살린 정윤숙씨 [쿠키 문화] “한 작품에 7개월 소요 느림엔 우리 삶의 향기 녹아 두번째 일본 나들이 가요.” "빠른 것이 대접받는 이 시대 이처럼 느린 작업이 어쩌면 무의미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속에는 우리 삶의 향기가 녹아있습니다." '규방칠우' 등 문헌에만 남아있던 조각발을 되살려낸 정윤숙씨(.. 규방공예 2009.03.07
한복연구가 박태복 "우리 옷을 입자"--특별한 한국의상전 '태생에서 죽음 "제가 해온 일이 얼마나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일인지 모른다는 생각에 힘든 것도 잊고 지냅니다. 한국 사람들이 한복을 입어야 한다는 주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문화를 입자고 말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애착가는 남자관복 앞에선 박태복씨 ⓒ 김용한 지난 29일 시내에서 아주 특별한.. 규방공예 2009.03.07
[이규태코너] 땀질 문화 바느질을 할 때 일정 간격을 두고 뜨는 것을 땀질이라 하고, 그 간격을 땀이라 한다. 우리 옛 부녀자들의 내방 철학이 짜디짜게 절어 있는 땀질인 것이다. 모든 차원에서 억눌려 참고 살아야만 했던 옛 어머니들의, 억눌려 압축이 된 마음의 응어리를 희석시키고 무산시키는 은밀한 수단이 바로 이 땀.. 규방공예 2009.03.07
김현희 선생님 조각보 전시회 ▲ 자신의 작품 앞에선 보자기연구가 김현희씨. 뒤의 작품은 최근에 완성한 것으로 기하학적인 구성미와 섬세한 바느질 솜씨가 일품이다 ⓒ2006 김기 버려지는 작은 천 조각이 어우러져 세상 무엇에도 뒤지지 않는 쓸모와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이 있다. 바로 조각보자기이다. 조각보자기는 흔히 .. 규방공예 2009.03.07
80년 세월이 한 땀 한 땀 새겨진 '골무'/오마이 발췌 80년 세월이 한 땀 한 땀 새겨진 '골무' [오마이뉴스 김정숙 기자] ▲ 70년 세월 동안 손으로 직접 골무를 만들어 온 울산 강동 출신 윤복순 할머니. 사진은 윤 할머니가 골무를 만들고 있는 모습. ⓒ2005 김정숙 어린시절을 되새기면 그 추억을 따라 떠오르는 물건이 하나쯤 있을 것이다. 골무도 그 중에 .. 규방공예 2009.03.07
바느질은 옛 여인들의 창조적인 에너지 발산 바느질은 옛 여인들의 창조적인 에너지 발산 규방공예는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이 바느질로 솜씨를 부려 만든 생활용품을 말한다. 규방공예품으로는 복주머니, 약낭, 수저집 등을 비롯하여 주머니류, 혼서지보, 예단보, 사주보 등 혼례용품과 조각보 보자기류, 노리개, 버선, 실패와 골무, 바늘방석 등.. 규방공예 2009.03.07
조각보 한 장의 멋… 컬러 포인트가 되는 매트 선명한 붉은 빛과 새하얀 바탕이 어우러진 화려하고 깔끔한 매트. 어두운 빛깔의 가구에 매트로 활용하면 고풍스러운 느낌과 함께 자칫 칙칙해 보이기 쉬운 공간에 활기찬 느낌을 준다. 조각보는 한국이나 중국의 고가구는 물론 초콜릿 빛깔의 진한 서양 앤티크.. 규방공예 2009.03.07
한땀, 한땀이 모여 현란한 '色의 조합' 한땀, 한땀이 모여 현란한 '色의 조합' [빛나는 손끝 - 한국의 장인들] <12> 보자기 명장 김현희 타고난 바느질 재주로 40여년 수 놓아 "삯바느질 말고 작품하라" 스승 충고에 조각보 매진… 일본 교과서에 작품 실려 보자기는 한국인이 세계에 자랑할만한 공예품이다. 색색의 자투리천을 이어붙여 만.. 규방공예 2009.03.07
조각보 소품으로 집안에 운치 더하기 ◀ 다양한 색상이 멋스럽게 어우러진 조각보. 벽에 걸어 액자 대신 활용해도 되고, 테이블 클로스로 사용해도 어울린다. 솝리. 1 은은한 색상의 마소재가 정갈한 멋을 풍기는 러너. 한식 상차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이다. 솝리. 2 조각천을 이어 붙여 만든 장식소품을 핸드폰 줄로 활용한 아이.. 규방공예 200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