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내가 늙거든---- 안양공공예술공원에서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약하고 지저분해 지거든 인내를 가지고 이해를 해다오. 늙어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들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참고 받아다오 늙어서 말을 할 .. $cont.escTitle/좋은글 2011.10.17
여유로운 마음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지금잠시 초라해져 있는 나를 발견하더라도 난 슬프지 않습니다. 지나가 버린 어제와 지나가 버린 오늘, 그리고 다가올 미래..... 어제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라고, 오늘같은 내일이 아니길 바라며 넉넉한 마음으로 커피한잔과 더불어 나눌수 있는 농담 한마디의 여유... 초라해.. $cont.escTitle/좋은글 2011.10.16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 옷차림이 아니더라도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노래를 잘 하지 못해도 즐겁게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좋고 바쁜 가운데서도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사람이 좋다. 책을 가까이 하여 이해의 폭이 넓은 사람이 좋고 음식을 먹음직스럽게 잘 먹는 사람이 좋고 철 따라 자연을 벗삼아 여행할 줄 아는 사.. $cont.escTitle/좋은글 2011.10.15
가을의 향기 가을의 향기 / 헤르만 헷세 여름은 또 우리를 떠나 마지막 뇌우 속에 사라져갔다. 부슬비는 내리고 젖은 숲 속엔 불안과 괴로움의 내음이 깔린다. 파리하게 굳어진 폴 속의 샤프란, 버섯만이 풍성하게 떼지어 자란다. 어제도 그지없이 넓고 화사하던 우리들의 계곡, 이제는 안개에 묻혀 답답해진다. 빛.. $cont.escTitle/좋은글 2011.10.13
만남의 의미 만남의 의미 평생을 가도 첫인상을 남기는 사람이있고 늘 마주해도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만날 때 즐거우나 돌아서면 슬퍼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고독할 때 웃어 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도 있습니다. 만남이란 언제나 그런 것 입니다. 혼자라 생각해도 돌아서면 누군가 서 있게 마련이.. $cont.escTitle/좋은글 2011.10.11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인생은 한권의 책과 같다. 우리는 매일 매일 한 페이지씩 책을 써 나아간다. 어떤 사람은 잘 쓰고 어떤 사람은 잘못 쓴다. 아름답게 쓰는 이도 있고 추하게 쓰는 이도 있다. 공허한 페이지를 쓰는 이도 있고 충실한 페이지를 쓰는 이도 있다. 맑은 노래가 담긴 페이지를 쓰는 이도 있고 더러운 내용으로 .. $cont.escTitle/좋은글 2011.10.08
미소 속의 행복......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이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이를 부유하게 해줍니다 . 미소는 잠깐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는 영원할수도 있습니다 .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 못할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 . 미소는 집안에 행복을 남.. $cont.escTitle/좋은글 2011.10.08
좋은 이별 - 김형경 우리는 서로 이해한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소중한 것을 공유한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쉽게 헤어질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같은 시간 속에 살며, 같은 생각을 하며, 같은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사랑한 것은 각자가 만들어낸 허상.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던 게 아니라, .. $cont.escTitle/좋은글 2011.10.08
꾸미지 않는 소박(素朴)한 마음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 $cont.escTitle/좋은글 2011.10.06
요즘처럼 힘들땐 이런 말이 필요합니다 ♡ 요즘처럼 힘들땐 이런 말이 필요합니다 ♡ "잘 지냈는가?" 물어오는 당신의 안부전화는 하루종일 분주했던 내 마음에 커다란 기쁨 주머니를 달아주는 말입니다. "고맙소" 가만히 어깨 감싸며 던진 말 한마디는 가슴 저 깊이 가라앉는 설움까지도 말갛게 씻어주는 샘물과 같은 말입니다 . "수고했어" .. $cont.escTitle/좋은글 201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