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적게 들고 환경 친화적
세탁기에서 금세 꺼낸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을 것이다.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넣었는데에도 산뜻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마더 네이처 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가 수건을 상큼한 향이 나게 만드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는 식초를 사용하는 것이다. 증류한 흰 식초 1~2컵이나 세탁용 식초를 수건에 부은 뒤 세탁기에 돌리면 된다. 또한 섬유 유연제 대신 흰 식초를 넣어도 된다.
식초는 수건을 부드럽게 할 뿐만 아니라 냄새를 확실히 잡아준다. 여기에 식초를 사용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환경 친화적이다.
두 번째는 베이킹소다(중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이다. 베이킹소다 반 컵을 일반 세제와 섞어 사용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악취의 원인과 결합해 중화시켜 냄새를 없애준다. 또한 수용성으로 물에 녹으면 때를 부드럽게 빼내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이밖에 수건에서 냄새를 안 나게 하기 위해서는 세탁기 자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수건을 말릴 때 건조기 보다는 실외에서 말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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