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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속에 든 균, 식중독·폐렴·비염까지 유발

아기 달맞이 2014. 3. 20. 08:13

본격적인 황사의 계절이 다가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황사에는 각종 유해물질과 더불어 식중독이나 폐렴, 비염을 유발하는 세균까지 들어있다. 따라서 황사 철에는 호흡을 통해 입으로 들어오는 세균도 신경 써서 제거해야 한다.

황사가 시작되면 입안에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세균 농도가 증가한다. 흔히 양치를 규칙적으로 하면 모든 구강 청결이 유지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칫솔이 닿는 치아 면적은 입안의 25%뿐이다. 나머지 75%는 세정 되지 않고 고스란히 남기 때문에 양치 외의 다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잇몸 경계·혀 뒤쪽·볼 안쪽 등 칫솔이 닿지 않는 부분의 유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소에도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구강 세정을 생활화하면 치은염 감소 및 잇몸 건강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 [헬스조선]사진=조선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