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방

쭉~쭉~ 하루 5분, 척추가 웃는 시간

아기 달맞이 2014. 2. 4. 07:41

척추질환 예방 스트레칭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

 

스트레칭이 건강에 좋은 건 다 알지만 매일매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스트레칭은 척추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 잘못된 자세로 굳어져 버린 신체 각 부분의 유연성을 길러줄 뿐 아니라 비뚤어진 몸의 균형을 되찾고 척추의 힘을 길러 뼈와 주변 근육, 인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또 체온을 상승시켜 혈액 순환을 돕는다. 특히 척추질환의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도움이 크다.

 해운대 자생한방병원 정벌 병원장은 “진료실에서 만난 많은 허리디스크 환자들 중 치료 경과가 유난히 좋은 환자들이 있는데, 그런 환자들의 공통점은 의사가 알려준 스트레칭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했다는 것”이라고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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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분 만 스트레칭에 투자하면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퇴행성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아니라 100세까지 건강한 척추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려면 꼭 지켜야 할 사항도 있다. 정벌 병원장은 다음 세 가지를 준수하라고 권유했다.

 
 ▶하루를 상쾌하게 깨워주는 아침 스트레칭은 기상 후 20분 뒤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운동을 할 때는 자신과 경쟁하지 마라. 척추와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면 스트레칭을 중단하고 의료진과 상의하자. ▶스트레칭을 할 때는 호흡을 멈추지 말고 천천히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올바른 호흡법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안정된 자세를 취하게 한다.

김승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