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전문가가 말하는 '다운'의 모든 것]
다운이란 새의 솜털이나 잔털… 한 마리에서 16g가량만 나와
솜털 큰 거위, 오리보다 따뜻… 회색·흰색털, 보온력 차이 없어
다운, 다운패딩, 다운점퍼…. 몇년 전부터 다운패딩 제품 열풍이 국내 의류시장에 불어닥쳤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다운이 무엇이고, 다운 제품은 어떤 기준으로 구입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33년 동안 거위·오리털, 솜, 양모 등 의류 속에 채우는 충전재를 전문적으로 시험·인증해온 김한수(57) 본부장에게 다운의 '모든 것'에 대해 물어보았다.
―다운(down)이란
"새의 솜털 또는 깃털 밑에 나는 잔털을 말한다. 주로 가슴에서 배에 걸쳐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는 털을 가리킨다. 이것을 영어로 '다운'이라고 하는데, '깃털(feather)'과는 다르다. 동양에서는 솜털(다운)과 깃털을 합해 '우모(羽毛)'라고 부른다. 거위나 오리 1마리에서 약 100g의 우모를 얻을 수 있다. 이 중 16~18%만 솜털이고, 나머지는 깃털이다. 이렇게 소량이다 보니 다운이 비쌀 수밖에 없다."
조선일보
'지혜의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빙판길 미끄럼 사고, 이렇게 피하세요 (0) | 2014.01.11 |
---|---|
겨울 옷 관리 및 세탁, 이렇게 하세요 (0) | 2014.01.09 |
눈운동을 해야 하는 10가지 이유 (0) | 2014.01.07 |
귤껍질 활용하기 (0) | 2014.01.06 |
쉽고도 간단하게 손 마사지 (0) | 201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