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식품의 차이점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건강보조식품이나 일반 건강식품 등 유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고서도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선물하거나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은 정부(식품의약품안전청)로부터 철저한 인정과정을 통해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 받은 식품을 말하며, 이 제품에 한해서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와 인정 마크를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일반 건강식품은 전통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여겨져 널리 섭취되어온 식품으로 식약청의 과학적 검증 과정을 거친 제품이 아니다. 실제 최근 면역력 관련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는 마늘류나 감초, 가시오가피, 당귀 등은 귀에 익숙한 건강식품이지 정부의 인정과정을 통과한 건강기능식품이 아니다.
식약청의 인정을 받아 유통·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뒷면에 식약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표기하도록 되어있으며,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정보 사이트(foodnara.go.kr/hfoodi)에서도 기능성 내용과 섭취 시 주의사항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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