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중앙]
늦가을, 과일 반찬
과일이 어느 때보다 풍성해지는 이즈음, 냉장고 속 남은 과일로 반찬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친근한 재료의 이색 변신!
사과_
사과 반찬은 많이 만들어 묵혀두고 먹기보다, 적은 양을 만들어 그때그때 먹는 것이 좋다. 또 장아찌나 깍두기의 경우 양념이 사과에 배기 때문에 특별히 갈변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장아찌는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올리고당에 담가 사과 특유의 수분을 빼는 것이 중요하고, 깍두기는 소금 간을 적게 하는 것이 포인트다.
1
사과 장아찌
재료
사과(중간 크기) 1개, 간장·올리고당 3큰술씩, 설탕 1/2큰술, 마른 청양고추 1/2개, 식초 2큰술, 물 1½컵, 굵은소금 약간
만들기
1_
사과는 깨끗이 씻어 4등분한 뒤 씨 부분을 도려내 모양대로 얇게 저민다.
2_
1의 사과에 올리고당을 넣고 버무린다.
3_
냄비에 간장, 식초, 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 다음 식힌다.
4_
마른 청양 고추는 0.5cm 두께로 썬다. 5_용기에 2, 3, 4를 넣어 숙성시킨다.
2
사과 깍두기
재료
사과(중간 크기)·붉은 고추 1개씩, 유자청 1큰술, 미나리 2줄기, 굵은소금 약간
만들기
1_
사과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4등분한 뒤 씨 부분을 도려낸다.
2_
1의 사과를 사방 1.5cm로 깍둑썰기 해 유자청을 넣고 버무린다.
3_
고추는 1cm 크기로 잘라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4_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2cm 길이로 썬다.
5_
2의 사과에 굵은소금, 갈아둔 고추, 미나리를 넣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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