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에 나섰는데
저 멀리서 등산복을 입고 아파트 앞으로 가까히 닥아오는 한여인
나이가 저 보다는 더 먹어 보이는데
가지고 다니는 스틱이 무진장 길어요 ...
왜 저렇까 생각하면서 가까히 보니 스틱이 아니고
끝자락에 갈꾸리가 있다
그리고 아파트 은행나무 근처에서 다 익어서 떨어진 은행을 줍고 있는거...
아마 그 갈꾸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가을 열매를 터는 일을 ..하려나 봅니다 .
산책길에도 낙옆을 혜치면서 도토리를 줍는 사람들을 보았답니다
그렇게 다 주어가면 산속 동물들은 겨울에 뭘 먹고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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