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를 했는데도 입 냄새가 가시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입 냄새는 대개 치석이나 충치,구내염,설염 등 구강질환에 의해 발생하므로 원인질환을 밝히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제거된다.
물론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또 스트레스가 심할 때,전날 먹은 음식이 소화가 안 되었을 때,과도한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난다.
박하차는 이럴 때 입과 목을 개운하게 해주는 건강약차다. 박하는 영생(英生)이나 번하체(蕃荷菜)로 불리기도 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약초이다. 잎과 줄기 모두 한약재로 사용된다.
◇만드는 법=1인분에 1g 정도의 비율로 박하를 다기(茶器)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30초∼1분 가량 우린 다음 마신다.
곽순애 경희대 간호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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