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방해받지 않고 움직이는 자유다.
그것은 판단없이 표현하는 자유이다.
또 이것은 두려움도 죄의식도 없는 존재의 자유이다.
기쁨이란 자신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생명을 창조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을 허용하는 지고의 움직임이다.
이것이 '기쁨' 이다.
왜 기쁨은
존재의 가장 숭고한 상태인가?
기쁨의 상태에 있을 때,
비로소 당신은 하느님의 흐름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 흐름 속에 질투나 분노, 비통함이나 전쟁이 차지할 자리는 없다.
기쁜 상태에 있다면,
누군가를 증오하기 어렵고,
공격하기 어렵고, 상처를 주기도 어렵다.
당신이 행복하고 즐거울 때,
당신은 모든 것에 내재하는 하느님을 사랑한다.
지극한 기쁨 속에 있다면,
당신은 주위에 있는 모든 것과 평화로운 관계가 될 것이다.
삶을 기쁨 속에 영위할 수 있다면,
후회나 불안, 두려움, 분노나 부족함을 느낄 수 없다.
기쁨의 상태에서 당신은
충만하고 완전하며, 생명과 지혜, 창조성이
당신 존재의 내부에서부터 큰 강물처럼 흐른다.
당신은 최고의 위대함과 가장 심오한 느낌에까지 이르게 된다.
기쁨의 상태에서 삶은,
하늘이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운 장미빛을 띠고,
구름은 타는 듯 붉게 물들며,
새들은 나무에서 노래하고 있는 새벽녘의 열정과 강렬함이 된다.
기쁨 속에서, 당신은
나이를 먹지 않고 영원히 살 것이다.
왜냐하면 삶은 더 이상 고단한 것이 아니라
당신이 그토록 갈구하던 놀라운 모험이기 때문이다.
기쁨이 흘러나올 때 당신은 자신의 왕국 안에서 하나가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당신은 낙원을 발견한다.
<람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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