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꽃과 나팔꽃은 꽃의 모양은 비슷하지만,
색깔과 잎의 모양이 다릅니다.
나팔꽃은 열매가 달려서 씨로 번식하지만,
메꽃은 열매를 맺지않고 지하경으로 번식합니다.
나팔꽃
꽃의 색이 청자색, 자홍색, 백색...
나팔꽃과 메꽃의 잎
왼쪽이 나팔꽃으로 '하트'모양(세갈래로 갈라지기도 합니다.),
오른쪽은 메꽃으로 '삼각형'에 가깝습니다.
메꽃
연분홍색이고, 드물게 흰색도 있습니다
메꽃(1)
꽃을 보호하는 포는 2장인데, 끝이 둥글고 꽃자루에 날개가 없습니다
메꽃(2)
잎의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좌우로 벋습니다.
(실제 이렇게 끝이 둔한 잎은 보기 힘든데,
아래 '애기메꽃'과 구분하기 위해서 이 사진을 올렸습니다.)
애기메꽃(1)
애기메꽃은 메꽃보다 꽃이 약간 작고,
잎과 포의 모양, 꽃자루의 날개 유무로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포의 끝이 뾰족하고, 꽃자루 끝에 주름진 날개가 보입니다
애기메꽃(2)
잎의 끝이 뾰족하고, 밑동의 양쪽도 뾰족하면서 2갈래로 갈라집니다.
(그런데, 실제로 관찰해보면 도감에 나오는 설명을 모두 만족하는 개체를 보기가 힘들고,
메꽃과 애기메꽃의 특징이 섞여있는 것이 많았습니다.)
선메꽃(털메꽃) (1)
꽃의 모양은 메꽃과 같습니다
선메꽃(털메꽃) (2)
줄기와 잎에 털이 퍼져납니다
갯메꽃
해안가에서 자라는 메꽃으로, 잎이 '콩팥'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