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피부에 미치는 천연염색의 효과

아기 달맞이 2011. 9. 7. 10:13

 

 

천연 염료는 대부분 약초로 쓰이므로 각 염료의 약성에 따라 천에 염색을 해서 피부에 닿는 모든 것, 예를 들어 잠옷, 속옷, 유아복, 침구류, 붕대, 밴드의 가제, 아기용 종이기저귀에 활요하면 특히 좋다.

 

 

「동의처방대전」에 따르면 사람의 피부는 병균, 먼지, 가스, 타박, 지나친 햇빛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준다고 한다. 즉 피부의 각질층은 병균이 뚫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며, 지방은 병균이 피부에 붙어도 잘 자라지 못하게 한다.

 

피부를 오랫동안 씻지 않을 때 거기에 붙어 있는 병원성 미생물이 10분 동안에 5% 죽는다면 깨끗한 피부면에서는 같은 시간에 85% 이상이 죽는다.

 

이렇게 모든 균이 침범하는 것을 제일 바깥층에서 방어하는 피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방충성과 살균력이 강한 천연 염료를 피부에 직접 닿는 옷에 사용하면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치료 효과까지 있어 사람에게는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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