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의 학교

 

 

 

 

길위의 학교

나는 여행이란
길위에 학교라고 굳게 믿는다

그 학교에서는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단순하게 사는삶
돈이 없어도 주눅들지 않코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한
과목을  최고로 잘 가르친다

한번 배우면 평생 쓸수있는
매우 유익한 수업이니
필히 수강하시길 바란다

-한비야 <그건 사랑이었네> -

 

 

여행은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지만

사실은 조용히 자기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이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다시 발견하게 된다.

서로를 사랑하는 법,감동을 나누는 법을 배운다.나를 용서하는 법,화해하는 법도 배운다.

이처럼 낯선 이들을 만나고 생각의 영역과 시선을 무한대로 넓힐 수 있는 여행은 최고의 '인생 공부'다.

여행을 좋아해야 우리 삶이 좀더 풍요로워 질수 있다.

지금 새로운 출발,새로운 영감이 절실한 사람일수록 좋은 여행이 꼭 필요하다.

여행은 길 위의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