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정의 세월
(한세일)
동지 섣달 긴긴 밤이 짧기만 한 것은
근심으로 지새우는 어머님 마음
흰 머리 잔주름이 늘어만 가시는데
한없이 이어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길고 긴 여름날이 짧기만 한 것은
언제나 분주한 어머님 마음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려도
근심으로 얼룩지는 모정의 세월
아,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이 일듯
어머니 가슴에는 물결만 높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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