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연극 영화

'강아지똥' 북구문예회관 무대 오른다

아기 달맞이 2011. 5. 4. 04:28

【울산=뉴시스】고은희 기자 = 울산 북구문예회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과 7일 양일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연극 '강아지 똥'을 무대에 올린다.

'강아지 똥'은 한국 최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연극으로 만들어, 어린이뿐 아니라 동화를 사랑하는 어른들에게까지 십년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특히 무대의 아름다운 색감 구성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대사로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시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6일과 7일 각각 총 4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지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문의사항은 북구문화예술회관(219-7400)으로 하면 된다.

북구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미 검증이 끝난 대한민국의 대표적 작품이기 때문에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이번 공연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g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