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집 이름만으로도 차 맛을 느낄 수 있는 아주 푸근한 한옥 가옥의 전통 찻집을 경주에서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이곳 ‘백년찻집’ 경주 토함산점은 2002년에 생겼다고 하는데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시선과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유적지와 같은 그런 찻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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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깥 출입구 대문에 붙어있는 글귀가 시선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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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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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 백년찻집을 들렸기에 차도 백년차를 주문하였다. 차가 준비되는 동안 조심스레 들어가는 입구와 실내를 둘러보았다. 차를 준비하는 차(茶)방의 입구에는 마치 벽면 장식과 같이 수많은 찻잔이 진열되어 있었다. 잠시 후에 나온 백년차맛은 마치 보약을 먹는 듯 하였는데 들어올 때의 좋은 느낌을 차맛에서도 확인시켜 주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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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茶)방 앞의 찻잔들의 진열이 마치 벽 장식과도 같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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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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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하는 찻잔들도 재미있게 진열되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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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 이곳은 차 뿐만 아니라 차를 마시는데 필요한 찻잔은 물론 차 도구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전시 역시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곳곳에 써있는 글귀들과 전통음악이 더욱 더 차 맛을 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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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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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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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도 특이하게 문 창살 모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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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 찻집 내부는 일반 의자식과 방으로 돼있는 좌식 두 종류로 돼있었는데 필자는 좀더 전통찻집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방으로 자리를 잡았다. 방 한쪽에 비치되어 있는 창살모양의 메뉴판도 이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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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찻집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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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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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오는 입구의 작은 구름-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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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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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 탁자도 준비가 되어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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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조선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