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고싶은 영화

가슴 시린 영화-The Pianist

아기 달맞이 2010. 7. 29. 05:43
로만 폴랜스키 감독- 촬영현장에서
폴랜스키 감독은..이 영화는 감성을 자극하는 멜로 드라마가 아니고
승리의 역사를 보여주는 교훈적인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쉰들러 영화 감독을 스필버그로 부터 제안 받았을때엔
거절 했으나.. 이 영화에는 그의 모두를 걸었읍니다.
주인공을 찾기위해 전 세게를 누비고 독일 경찰들의 표정 하나 하나 까지
너무 리얼하여 보는 이로 전율하게 하지요. 이것은 비단 한 민족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인간들의 이야기입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는
귀한 작품입니다. 안나후랭크의 책이 출간되었을때..솔제니친은 16세의 소녀가
500 만 명의 유대인들을 대변 했다고 말했읍니다.
지구촌에 사는 우리 모두를 대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읍니다.
"지금까지 살아 있었다면 신의 어떤 다른 뜻이 있을 거야"라며 그에게 빵을 나눠주던 독일 장교.
피아노를 너무나 사랑하였던 그인지라 폐허속에서 온전히 보전되어온 피아노를 발견하고도,
소리를 낼 수가 없어서 그저 손가락 흉내로만 연습해 오던 그가, 삶의 경계점에서 쏟아내던
폭발적인 연주. 그 잊을 수 없는 모습과 음악.. .
 

쇼팽의 야상곡 ♪ Chopin / Nocturne No.20 in C-Sharp Minor, Op. posth.
The Pianist.
The Pianist Fan Video
 
Scene from Roman Polanski's The Pia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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