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 ABOUT MOVIE
월드스타 김윤진과 국민배우 나문희의 만남!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사하는 열연과 감동의 하모니!
<세븐데이즈>에서 납치된 딸을 구해야 하는 변호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은 월드스타
김윤진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보이는 국민배우 나문희가 드디어 스크린에서 만났다.
김윤진은 <하모니>에서 지독한 음치이지만 18개월 후면 입양 보내야 하는 아들을 위해 합창단을 만드는 모성 강한 엄마로,
나문희는 합창단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듬는 전직 음대교수 출신의 지휘자로 등장해 열연을 선보인다.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적인 인물을 연기해온 김윤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밝고 해맑은 음치 캐릭터로 변신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문희 또한 합창단을 지휘하는 ‘나마에’로 변신, 지적이고도 따뜻한 인물로 분해 가슴 찡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해운대> 제작진의 2010년 감동 프로젝트!
윤제균 감독 제작, 강대규 감독, 김영호
촬영감독 등 최고의 스태프 참여!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사단이 영화 <하모니>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번 작품은 <해운대> 사단이 뭉쳐 만든
2010년 최고의 감동 프로젝트로 제작 때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1번가의 기적>과 <해운대>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을 그려낸 윤제균 감독이
<하모니>의 제작을 맡았으며 그의 오른팔이자
<해운대>의 조감독을 맡았던 강대규 감독이 첫 연출을 맡아 감독에 데뷔한다. 뿐만 아니라 김영호 촬영감독, 황순욱 조명감독
그리고 신민경 편집기사 등 <해운대>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해 2010년 최고의 감동을 스크린에 담아낼 것이다.
>> ABOUT OST
1.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2. 솔베이지의 노래
O.S.T - 솔베이지의 노래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3. 그대 있는 곳 까지(Eres Tu)
O.S.T - Eres Tu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피아니스트 신이경이 만들어내는 주옥 같은 명곡들을 듣는다!
OST 음악 감독 / 신이경
이병우 음악 감독과 함께 <장화, 홍련> <스캔들> <왕의 남자>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
주옥 같은 영화 음악을 탄생시켰으며 2007년 <가면>을 통해 음악 감독으로 데뷔했다.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하모니>는 합창단이 노래를 통해 희망을 발견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만큼 영화 속에 등장하는
‘노래’는 극의 내러티브를 형성하는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이번 작품의 음악을 담당하는 신이경 음악감독은 유명한 피아니스트이자 <왕의 남자><괴물>등을 통해
한국영화음악의 획을 그은 이병우 음악감독과 꾸준한 공동작업을 해온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
그녀는 한국인의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명곡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아련하고 가슴 찡한 감동을 만들어냈다.
흥겨운 율동과 함께 활기찬 공연을 선보이는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은 듣는 이로 하여금 묘한 향수를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듣는 것 만으로도 눈물을 쏙 빼게 만드는 ‘솔베이지의 노래’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든다.
누구나 학창시절에 한번쯤 불러보고 들어봤을 ‘그대 있는 곳 까지(Eres Tu)’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없는
재소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대변하며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이별과 만남, 헤어짐과 희망을 넘나들며
따뜻한 눈물을 선사할 이번 작품은 신이경 음악감독의 손을 빌어 가슴 찡한 선율로 다시 태어난다.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네 명이 한 방을 쓰는 여자 교도소에서 정혜(김윤진)가 아들을 낳는다. 다른 연고가 없는 그녀는 18개월 후 아들을 입양시키기로 한다. 교도소에서 열린 합창 공연을 본 정혜는 재소자 합창단을 만들어 "합창단이 잘되면 아들과 함께 하루만 특박을 보내달라"고 교도소장에게 조른다. 어느 날 같은 방에 수감되는 성악과 학생 유미(강예원)는 동료 재소자와 말도 한마디 섞지 않고 외톨이로 지낸다. 음대 교수 출신 사형수 문옥(나문희)이 그녀를 다독이며 합창단으로 이끈다.
화장지 종이심으로 머리카락을 말고 실(絲)로 수박을 자르는 여자교도소의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한 영화 '하모니'는 낯선 소재를 다루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흥미롭다. 감옥에서 낳은 아이와의 이별과 재회 장면에선 관객들이 부스럭거리며 손수건을 찾는다. 드라마의 선이 굵었으면 더 좋았을 영화. 대역 가수를 쓴 데다 장면에 없는 오케스트레이션 음악을 넣는 바람에 음악영화로서의 사실감은 많이 떨어진다.
그 노래 ‘찔레꽃’ 왜 나를 울리나 | |
새 영화 ‘하모니’ ‘살인범’ 김윤진·나문희 모정 열연 한많은 여자 교도소 합창 무대로 감옥서 핀 모정 ‘눈물 바람’ 불러 | |
임종업 기자 | |
“엄마 일 가는 길엔 하얀 찔레꽃/ 찔레꽃 하얀 잎은 맛도 좋지/ 배고픈 날 가만히 따먹었다오/ 엄마 엄마 부르며 따 먹었다오.// 밤 깊어 까만데 엄마 혼자서/ 하얀 발목 바쁘게 내게 오시네/ 밤마다 꾸는 꿈은 하얀 엄마 꿈/ 산등성이 너머로 흔들리는 꿈.”
장소는 청주 여자교도소. 아기 재우는 노래가 들린다. ‘금남의 집’에 웬 아기며 웬 자장가? 새 영화 <하모니>는 아이 낳는 장면과 5호실 감방을 비춰주고, 관객들이 같은 방 수형자 6명의 얼굴을 익힐 즈음 사형수 문옥의 입을 통해 노래를 들려준다. 하필 이 노래람?
교도소에 들어와 아이를 낳은 정혜는 외부 합창단의 공연을 보고 감명을 받아 소장한테 합창단 결성을 제안한다. 교도소장은 수감자들의 정서 안정에 좋다며 찬성하고, 정혜는 아이와의 특박이란 조건을 내건다.
이 합창단에 5호실 동료 전원이 동참한다. 즉 의처증 남편의 폭력에 맞서 뱃속의 아이를 지키려다 남편을 죽게 한 고아 출신 정혜(김윤진), 고리채로 피를 말리는 사채업자를 살해한 밤무대 가수 화자(정수영), 실수로 기술을 걸어 애인을 죽게 한 전직 프로레슬러 연실(박준면)이 단원으로 참여하고, 믿었던 제자와 남편이 바람피우는 것을 목격하고 이들을 살해한 음대 교수 문옥(나문희)이 지휘자로 모셔진다. 어려서부터 성폭행을 해온 의부를 살해한 음대생 유미(강예원)가 뒤늦게 참여해 합창단을 완성한다.
‘이렇게 하야, 우여곡절 끝에 휑뎅그레 썰렁한 교도소에 아름다운 화음이 널리 울려퍼졌으니, 툭하면 다툼에 싸움질이던 청주 여자교도소가 전국 교도소 가운데 으뜸가는 행형기관이 되었다더라’, 하면 완전히 옛날 문화공보부 시절 국가 홍보 영화이거나 잘하면 할리우드 맛이 가미된 <시스터액트>다. 하지만 <찔레꽃>이 어디 예삿노래인가.
다시 영화. 교도소 안에서 낳은 정혜의 아이는 법에 따라 18개월 뒤 헤어져야 한다. 합창단이 잘되면 특박을 보내 달라던 것은 하루만이라도 함께 자유의 공기를 마시고 싶어서다. 그래서, 특박을 하게 되는데 마침 그날이 입양날이다. 아이를 보내고 돌아온 정혜는 가슴 한쪽을 저며내는 아픔으로 몸져눕고, 문옥은 “죽고 싶고, 울고 싶어도 웃어라. 니가 웃어야 니 자슥이 웃는다”며 달랜다. 문옥 품에 안겨 우는 정혜의 울음에 “엄마”라는 단어가 섞였다. 자식을 잃고서야 비로소 자신을 버리거나 잃었을 엄마의 심정을 알게 되는 것. 5호실 다른 인물도 엇비슷한 변화를 거친다. 영화 <하모니>는 노래 <찔레꽃>의 정서를 영상에 담쏙 옮겨놓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문화되었던 사형 제도가 부활하고, 사형수 문옥한테도 ‘면회통고’가 온다. 교도관한테 부축돼 긴 복도를 스쳐 멀어지는 동안 5호실에서 시작된 <찔레꽃> 노래는 모든 방으로 전염된다. 아기의 탄생으로 시작한 영화는 엄마의 죽음으로 끝을 맺는다. 그것은 부활하는 죽음. 눈물바람일 수밖에.
동행이 있다면 자막이 다 올라가고 영화관 불이 켜지도록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 상대방의 충혈된 눈을 쳐다보기 민망하다. 한해 분량의 눈물을 다 빼버릴 염려가 있으니 주의할 일.
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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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치유된, 승화된 슬픔 | ||||||||||||||||||||||||
[인터뷰] 영화 '하모니' 음악감독, 신이경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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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합창단을 소재로 하는 만큼 영화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다. 여기서 음악감독을 맡은 신이경(엘리사벳) 씨를 만나보았다.
신이경 감독은 본래 피아니스트로서 2001년에 피아노 솔로앨범 1집 ‘비오는 숲’과 2005년에 2집 ‘포옹’이란 음반을 냈다. 그리고 오랜 친구이자 동료였던 이병우 음악감독이 만든 영화음악 ‘그들만의 세상’(1996), ‘스물넷’(2001), ‘마리이야기’(2001), ‘장화홍련’(2003),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2003),'연애의 목적(2005)','분홍신(2005)','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왕의 남자(2005)'에 조감독으로 참여해 왔다. 현재도 이병우 음악감독과 함께 뮤직도르프를 운영하고 있는 신이경 감독은 2007년에 '가면'을 통해 음악감독으로 데뷔했으며, 이번에 '하모니'를 통해 두번째 작품을 만들었다. 그녀는 '하모니'에서 음악을 통해 여성재소자들의 희망과 소통을 천착해 들어갔다.
이 영화에서 테마로 쓰인 곡은 '비오는 숲' 앨범에 들어있는 '햇빛이 내린다 (In the Shower of Sunlight)의 변주곡들이었다. 신이경 감독의 ‘비오는 숲’에 나오는 곡은 대체로 우울한 처연함이 배어 있는데, 유독 이 곡만은 밝은 톤을 지니고 있어서, "재소자들의 암울한 현실을 비추는 햇살같은 음악을 넣고 싶었다."는 말이 간절해 보였다.
재소자들처럼 신이경 감독의 음악은 상처에서 멀리 있지 않다. 상처를 온전히 드러내며 젖어드는 '비오는 숲의 나무'들처럼 말이다. 나무들은 비가 오면 나무 기둥의 짙은 빛깔과 그 어두운 무늬들로 가장 처절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낳는다. 여기서 신이경 감독은 비가 오면 "늘 넋을 잃고 바라보곤 했다"고 하는데, 나무들에게서 일생을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지키고 서있는 지독한 순종을 보기 때문이며, 그 가운데서 "감춰있던 내면의 혹독한 상처와 정화된 영혼이 비로소 아름답게 드러나는 것을 본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비가 곧 음악이며, 음악은 비오는 나무였다. 그리고 그 매개는 피아노였다. 문옥이 교도소에 들어와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강당에 놓여 있는 피아노에 손을 대던 장면은 자아의 깊은 곳에 가라앉아 있던 자신과 만나는 순간을 잘 포착하고 있다. 또한 징벌방에 갇혀서 아픈 목소리로 솔베이지의 노래를 부르던 유미가 상처를 어루만지며 울었던 자리도 피아노 앞에서였다. 한바탕 싸우고 찾아온 유미에게 문옥이 말한다. "내가 우리 아이하고 늘 치곤 하던 곡이 있었지"하며, 딸네미와 그러했듯이 유미와 함께 피아노에 앉아 슈만의 트로이 메라이를 연주한다. 그래서 상처입은 재소자들의 슬픈 주제곡 같았던 솔베이지의 노래가 영화 후반부 대공연장에서는 클라이막스곡이 되어 "음악으로 치유된 승화된 슬픔이 되었다"고 신이경 감독은 말한다. 피아노 그리고 음악은 유미나 문옥에게 "닫힌마음을 열고 비로소 사람들과 소통하는" 매개가 되는 것이다. 신 감독은 솔베이지의 노래를 다시 번역해 삽입했다.
한겨울 지나고 봄 돌아오면 봄 돌아오면
덧붙여 신이경 감독은 피아노가 이미 국민악기가 되었고,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특별한 수단이 된다는 것을 지적했다. "요즘은 어느 집이나 피아노가 있지요.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피아노를 접하고, 피아노를 배우면서 혼쭐도 나고, 그게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엄마들은 자신이 배우지 못한 피아노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으려는 듯이 아이들을 닦달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이들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피아노를 중도에 포기하지만, 더러는 대학에서 피아노를 계속 배우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은 또 또래 중에서 외국에 유학간 친구들을 돌아보면서 한번 더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 절망과 아픔이 피아노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거죠. 이 영화에서는 어린시절의 그 피아노가 주었던 절망 가운데서 소통의 고리를 찾아내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어렵사리 만든 합창단이 부르던 노래는 '현실에 대한 전복'이었다. 암울한 재소자의 삶을 뒤집을만큼 경쾌한 노래였다. 이문세가 부른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이란 노래였다.
우리가 마음먹은 대로 이 세상 살아가다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우리는 여러번 눈시울이 젖는다. 합창단 공연이 성공해서 정혜는 아들 민우와 외출을 허락받지만 그날은 곧 민우를 입양 보내야 하는 날이었으며, 서울에서 큰 공연을 앞두고 벌어진 몸수색 과정에서 재소자들은 너무 쉽게 범죄자로 몰린다. 그리고 유미가 상처를 딛고 엄마를 다시 만나고, 사형수의 자식이라는 수치심에 웅크렸던 자식들을 다시 만나 잠을 청하는 문옥. 이들이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가장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다. 문옥의 사형집행이다. 문옥은 집행을 예감하는 순간에, 책상 위에 놓여 있던 묵주를 거머쥐고 어쩔줄 몰라 하면서도 오히려 남은 자들을 위로한다.
이 슬픔에 대해 신이경 감독은 "저는 눈물을 통해 많은 치유가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도하며 많은 눈물을 흘릴때 마치 죄가 씻겨져 나가는 것 처럼 가벼워지잖아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며 많은 관객들이 울길 바랬고 극장을 나갈때는 치유된 마음이 이제 선해지고 따뜻해져 있음을 느끼길 바랬습니다."라고 말한다.
정혜가 아들과 헤어질 때는 "눈치안보고 맘껏 울수있도록 최대한 비통하고 비극적인 선율로 밑바닥을 치는 깊은 슬픔으로 가게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신이경 감독은 지휘자였던 문옥이 사형집행을 받으러 떠나갈 때 정적 속에서 가느다란 피아노 선율 하나가 힘없이 따라가게 했다. '하모니'라는 영화의 메인테마인 '햇빛이 내린다'를 "슬퍼도 슬프지 않은 것처럼, 마치 가장 행복한 곳에 있는 것처럼 편곡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슬픔이 갖는 치유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이 그러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한다.
이 영화의 제목이 '하모니'인 것은 음악을 통해 재소자들이 갈등하고 다투던 현실을 중단하고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으며, 유미와 문옥처럼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엄마와 또는 자식들과 화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어쩔 수 없는 슬픔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슬픔을 통해 더 깊이 사랑하는 길을 열어놓았기 때문일 것이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http://www.nahnews.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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