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수녀가 야밤에 수녀원으로 가는데
뒤에서 웬 남자가 따라온다.
낌새를 눈치챈 선배 수녀가 젊은 수녀에게 말했다.
"빨리 가자 엘리샤."
그래도 따라온다.
선배 수녀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내곤 말한다.
"둘이 헤어져서 가자.
살아남은 한 쪽이 수녀원에 알리기로 하고..."
그래서 두 수녀는 서로 갈라져서 뛰었다.
선배 수녀는 죽을 힘을 다해 수녀원에 다달았다.
잠시 후 젊은 수녀가 여유있게 뛰어오는게 아닌가!
"무사 했구나 엘리샤.
어떻게 빠져 나왔니?"
.
.
.
.
.
"뭐..그냥 잡혀 줬지요..."
"오, 하나님! 어~ 어찌 된 거야.."
"그냥 스커트를 치켜 올렸습니다."
"어머머머머, 뭐라고?? ....... 오~ 마이 갓...."
"그 남자가 좋다고 바지를 내리더군요..."
"주여~~ 망할 것 볼장 다본 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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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님도 참~~
치마 올린 년 하고 바지 내린 놈 하고
누가 빨리 뛰겠어요... 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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