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재미있는 유모

맞선보기

아기 달맞이 2010. 7. 15. 10:45

올드미쓰가 올해나이로  32세인나이로
맞선을보러가게되었다

어머니가  선보러가는 순간  야야 야
그총각이  글쎄  집도한채있고  직장도 괜찮드랜다
허니 왠만하면  놓치지말고 걍  눈딱감고  시집을가기로  하거라하시는말씀을 뒤로하고
맛선보는장소에  도착해서  앉아서기다리고있었다.
5분후에  몸집이좀있고  거무스래한  얼굴에 그리탐탁하지않은남성이
들어와 앉았다


이처녀  엄마에게 들은이야기도 있고고해서  왠만하면
마음에 문을열리라  마음먹고  
대화가 이어졌다

남자하는말  어이고 마.
올해로  연세가 32세인 분이  좀 왜이리 더성숙헤보이시네요 한다

여자분  넘당황해서  어머나 그쪽도 뭐 그리 동안은아니시네요
쏘아부친다.
남자하는말   아이고마   전 올해나이로  47세인데  남들이 보기엔
날  40 대로  보고있던돼요. 한다.


화가난  여자분하는말   아니요.
내가보기엔 50대로  보이는돼요.

여자분  선보러나갔다가  마음의  상처를입고 집으로와서
엄마에게  하는말   엄마글쎄  그미친놈이  날보고 하는말

글쎄 제나이 47세인주제에  날보고  37세로  보잖아   아이고

속상해  세상에 별별남자가다있어.~~흥
그러니까 50십이다된남자가   아직장가를 못갔지.


그여자분  넘분해서  하루종일   뭐그딴남자가다있어.흥.
그남자분 아무리 말재주가 없어도   이렇수가~~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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