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뮤지컬 "심청"
정통 발레단이 발레에 뮤지컬을 접목시켜 새로운 형식의 발레뮤지컬 [심청]
지난 토요일
기온도 습도 도 너무 높은날 에
친구들과 후배들 만나 심청 관람을 했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만나는 장소에
나타 날 때마다 반가운에 두팔 벌려 포흥도 하면서
환상적인 한여름 밤 꿈을 꾼 듯
무대위의 파란달과 별
그 속의 아름다운 발레리나들의 율동 그리고 의상 음악
이 모두가 색다름 느낌을 주더군요
관객석으로 갑자기 등장한
뺑덕어멈의 애인,
남경주씨의 익살 연기
연출가 "양정웅씨의
아름다운 감각적 내면이
잘..표현된 무대였어요
휴식 시간을 합해서 두어시간을
흠벅 빠져버린 "심청" 에 마음을 빼앗겨버렸지요 !
어쩜 선이 이리도 고운지 표정은 어쩜 이리도 살아있는지
시력장애를 지닌 소녀에게 아버지가 심청 이야기를 들려주고
소녀가 잠이 들자 세트가 전환되면서 그 이야기가 눈앞에서
펼쳐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인이라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심청 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작품이였다
말이없는 발레에 스토리 전달력을 위해서 노래 시적인 가사를 담아
발레에 뮤지컬의 노래 형식을 도입해 전달력을 높인 발레뮤지컬
안무에 있어서는 발레 마임 연극적 마임을 고루 배치하고
또한 뮤지컬적 재미를 위해 전체 음악에가사를 붙이고 판소리 도 함께
온가족들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함께 관람할수 있는 멋진 뮤지컬이였습니다
가장 재미있는것은 알바구함
인당수에 빠질 사람 ㅎㅎㅎㅎ
양정웅 연출가 와 어머니 김청조님
연출가모자와함께
유니버설발레단(UBC.단장 문훈숙)과 양정웅 연출가 어머니하고
심청 역은 황혜민과
뮤지컬이 끝나고 소녀와 함께
특별출연 남경주 하고
'내가본 연극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페라 <천생연분> Wedding (0) | 2010.06.23 |
---|---|
한 여름 밤의 꿈 夏夜一夢> (0) | 2010.06.23 |
연극 왕의남자 (0) | 2010.06.23 |
서울 여자 (0) | 2010.06.16 |
소풍 (0) | 2010.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