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고 손 쉽게 금방 만들수 있는 조리개 파우치 라죠..^^
오늘은 어깨가 너무 아파,,일도 하는둥 마는둥.....
다운 받아놨던 영화를 볼까,,뭐할까 하다가........................
자투리 원단을 모아놨던 커다란 봉지가 바로 제 책상 옆에 걸려있는데,,
그걸 뒤적거리다,,너무나도 촌스러워 뭘 할수 없는 ?? 원단 발견.....
이거 이거 자투리 버릴까 하다가,,,
촌스러운 원단에 어울릴만한 조리개 파우치 생각이 번뜩....
재봉틀로 쑥쑥 돌려 금방 만들었답니다..^^
얼마전에 외국사이트에서 플라워 파우치를 보고,,
`오.....따라 만들어봐야겠군` 찜해놨던 거거든요,,,
요 원단 보고,,생각이 나서 만들었다죠,,
저 노란바탕에 알수없는 꽃이 활개치는 이 원단,,,
자투리라 몇cm 되지도 않는원단...
요거 반을 뚝 자르니,, 22cm 정사각형 딱 나오네요,,,
겉검은 한면에 페인트가 뭍어 역시 쓸모없던 원단....
노랑이원단이 22cm 정사각형 사이즈라 그 사이즈에 맞게 겉감도 재단하고,,
바로 둘레를 쭉~~~ 재봉틀로 드르륵....
시접부분 적당히 잘라내고,,,,
창구멍으로 뒤집어, 공그르기로 후딱 마감하기^^
이제 4면을 사진처럼 접어 고정시켜 줘요,,^^
조리개 끈을 넣어야 되니까,,, 접힌선 안쪽 1cm 정도를 드르륵 박아주기^^
전 남아도는 리본테입으로 끈을 양쪽에서 넣어줬어용^^
양쪽에서 쭉~~~ 잡아당기니 요런 이쁜 파우치가^^
옹홍홍...
촌스러운 원단이 요렇게 포인트로만 나오니까 오히려 더 화사해 보이네용^^
무얼 넣어둘까 하다가,, 얼마전에 만든 싸개단추들..
넣어주기^^
만들기도 간단하고,,,안입는 옷,자투리 원단등을 이용해,,
바로 만들수 있으니까,, 한번 시도해보세용^^
꽃이 활짝 핀 파우치....
이 파우치처럼 빨리 봄이 와서 만개한 꽃들을 보고 싶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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