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별미 황태와 미나리의 만남
양배추와 무와 당근을 채썰고
미나리를 잘 씻어 적당히 썰어놓고
갖은양념으로 초고추장을 만든다
손질한 황태를 참기름으로 버무리고
준비된 재료에 초고추장을 넣고
잘 비벼준다
황태는 단백질이 56%나 되는 건강식(지방함량2%)으로 현대인의 공해에 찌든 독을 해독하고 과음과 피로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농약이 잔류하는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각종 암과 난치병을 완화시키는 건강식품으로 동의보감에 기재되어 있다.
부들부들하게 씹히는 부드러운 맛에다 담백하고 고소함까지 갖고 있어 '맛'만으로도 인기가 높다.
그런데다 콜레스테롤은 거의 없으면서 단백질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고, 간기능을 강화하는 성분 역시 풍부하게 담고 있어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면서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진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미나리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정유성분은 입맛을 돋우어줄 뿐 아니라,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
해독작용도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들을 해독하는 데 특효약이라고 한다.
그래서 잦은 술자리의 해독에는 미라니생즙이나 미나리를 넣은 해장국을 먹는 것이 좋다.
또 미나리는 간장질환이나 생즙 요법에 필수적인 식품. 황달이나 복수가 차는 증상, 기타 급,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에 많이 쓰인다.
미나리의 가장 주목할만한 효능은 혈압을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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