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비오는 장마철이면 생각나는 음식...
엄마가 해준 달콤하고 따끈한 팥칼국수....
평상시에 양평쪽에 나들이 갈일이 있으면 자주 들렸던 문호리 팥칼국수집.....
이젠 단골이 되어서 시어머니와 내가 가면 반가이 맞아 주시는 친절한 사장님.....
(우릴 물어보면 아실것임... 우리를 모녀 지간으로 알고 계심)
오늘은 신랑과 함께 갔다....
걸죽한 팥죽.....
전라도는 새알심보다는 칼국수로 팥죽을 끓여 먹는다.....
유후! 따끈따근한 팥칼국수....
후루룩 한 입!
팥칼국수는 약간 달달하게 먹어야 맛이있다....
밑반찬도 깔끔하다....
밑반찬 장아찌는 별도로 조금씩 팔기도 한다....
가격은 강변쪽이 다 그렇듯.....
동네 보다는 조금비싸다...
실내 인테리어도 전통분위기를
내기 위해 여러가지 소품들을 이용했다......
여기오면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벽에 글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래서 우리도 흔적을...ㄹㄹㄹㄹㄹ
(찾기 힘들 듯..)
이러저러 유명인들의 사인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66-6 ,031-774-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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