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꽃말은 '명예'
구중궁궐의 꽃, 양반꽃이라고도 합니다.
하룻밤 모신 왕깨서 발길을 안 하셔서
결국 상사병으로 죽으며 왕이 오가며 볼 수 있도록
담장가에 묻어달라 했다는 '소화'의 전설이 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초여름 뙤약볕에 피어나는 붉은 능소화는
그 맺힌 한 때문인지 꽃술이 독하여 손으로 만지지 못합니다.
꽃이 떨어질 때 통째로 낙화가 되어
빛깔과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기품이 있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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