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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
해바라기 기실은 땽속의 배
안데스
산과바다 건너온 에뜨랑제
맛좋아
아삭아삭한 웰빙의 핵 노랑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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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yacon strawberry 꽃 엿보기]
야콘(yacon strawberry)은 초롱꽃목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 학명은 (Polymnia sonchifolia)입니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지역인 볼리비아와 페루가 원산지이며 현지에서는 땅속의 배라 부르는데, 뿌리의 생김새는 고구마와 비슷하고 지상부는 돼지감자와 흡사합니다.
키는 1.5∼3m이다. 줄기는 녹색 또는 자주색으로 원통 모양이거나 약간 각이 져 있고 털이 많으며 성숙하면 속이 빕니다. 원줄기 밑쪽에는 마디가 많으며 가지가 발생하고 지표면의 뿌리줄기 눈에서 부정근이 많이 발생합니다.
9월 말에 노란색 꽃이 피고 열매는 잘 맺지 않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부터 덩이뿌리가 빠르게 살찌기 시작하여 괴근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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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을 날것으로 먹으면 배와 같이 아삭아삭 씹히며 단맛이 있고 수분이 많으며 배맛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열을 가하여 조리하면 연근과 같은 맛이 나는데, 당도가 높아 식용으로 인기가 높은 재배 식물입니다.
야콘은 남아메리카 지역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근래에 뉴질랜드, 일본, 우리나라 일부지역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이 원산지인 국화과의 식물로 뿌리의 생김새가 고구마와 비슷하고 당도가 높아 식용으로 재배되는 작물입니. 주된 성분은 프락토, 올리고당, 이눌린, 폴리페놀 등이며 알칼리성 식이섬유 등도 많이 들어 있죠.
따라서 샐러드 등에 넣어 날것으로 먹고 삶거나 구워먹어도 좋으며 어린잎은 샐러드용으로 이용하고 수확기의 잎은 차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야콘을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로는 야콘냉면, 야콘국수, 야콘호떡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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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콘의 좋은점]
야콘은 생식을 하는데 단맛이 상당하고 아삭아삭한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수확 후 햇볕에 말려 숙성시키는 것을 코차스까(ckochascca)라 하는데, 껍질이 약간 쭈글쭈글해 질 때까지 말리면 단맛이 더해집니다.
야콘에 많이 들어있는 포도당, 과당은 설탕보다 당도가 높고 장내 흡수속도가 느립니다. 올리고당은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적으며, 장내에서 부패균(E. coli)이나 식중독균(Clostridium perfrigens)은 이용하지 못하며, 반면 젖산균(Bifidobacterium sp.)은 잘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올리고당은 비만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당분을 제한 받고 있는 분들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것이 올리고당입니다. 야콘이 혈당치가 높은 분들이 즐겨 드시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2. 야콘은 섬유질이 풍부해서 소화가 잘 되어 변비가 심한 분들이 즐겨 찾습니다.
3. 야콘은 칼로리가 낮아 비만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야콘은 과일 샐러드처럼 잘게 썰어 바나나, 오렌지같은 과일과 섞으면 특별한 맛이 있으며 튀김 요리를 해도 바삭바삭함이 일부 남아 있으며, 갈거나 으깨어 천에 짜면 달고 맛있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고 하며, 페루에서 아르헨티나 동북부 주변 그리고 에콰도르에서는 축제 때에 야콘을 별식으로 즐긴다고 합니다.
껍질에서 송진 맛이 조금 나므로 껍질을 벗겨 먹는데, 껍질을 벗겨 두면 갈변이 심하므로 물에 담가 두어야 합니다. 야콘 괴근을 즙을 내 달이면 찬카카(chancaca)라고 하는 암갈색 엿이 되는데 사탕수수 엿처럼 보이며, 이때에 아황산나트륨을 넣고 감압 농축하면 효소작용에 의해 검게되는 것이 방지되어 사탕수수 시럽과 비슷한 엿이 만들어지는데, 야콘엿은 에너지가 월등히 낮으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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