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자연은 리듬을 타지요
불꽃은 쑥국(틈만 나면 자연산 애쑥을 캐 끓입니다
자주가는 산자락에 오르니
마른 잎들을 들추고 뽀족이 내미는 파릇한 싹들에게 눈인사 건네고
찔레순이 제법 올라더군요
지나칠 불꽃이 아니지요
손등에 긁힌 가시상처 따위 아랑곳도 안하고
대장과 함께 채취한 찔레순 ㅎㅎㅎ
먼저 씻어 물끼를 뺀후 ㄷ두꺼운 후라이팬에 목장갑끼고 볶아 준다음
손으로 치대 주고 덖기를 4-3번 하여 그늘에 말린 다음 연두빛으로 탄생 하는 순간입니다
맛은 순하구 부드럽네여
맛은 순하구 부드럽드라구요 찔레향도 나는것 같고
꽃·열매·뿌리·새순·뿌리에 기생하는 버섯 등을 약으로 쓴다.
찔레꽃의 향기는 사람을 사로잡을 만큼 짙고 신선하다.
찔레꽃에는 더위를 식히고 위장을 조화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찔레 뿌리는 산후풍·산후골절통 부종·어혈·관절염 등에 효과가 신비롭다.
여성들의 산후풍·산후골절통에는 찔레 뿌리로
술을 담가 먹으면 놀랄 만큼 효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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