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재처럼

기초바느질법

아기 달맞이 2009. 2. 25. 07:52

 

1) 실 끝부분에 바늘을 십자로 올려놓는다.
2) 실을 바늘에 두 번 감는다.
3) 실감은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고 바늘을 위로 뺀다. 이때 실 을 감은 부분을 누른 손가락을 놓치지
않고 바늘이 다 빠질 때까지 끝까지 눌러서 매듭이 풀리지 않게 한다.
여러번 감으면 매듭 부분이 더 커지므로 천의 두께에 맞추어 조절한다.

 
 
 

매듭을 짓지 않고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되돌아 홈질로 마무리하는 방법과 매듭을 짓는 방법이 있다.
매듭을 짓지 않으면 아무래도 불안하다고 생각된다면 매듭을 짓도록 한다. 단 매듭이 조각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에 모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매듭을 지을 때에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되돌아 홈질해 주는 것이 좋다.
매듭짓는 법은 프랜치넛트스티치랑 동일하다.

 
 
 

1) 마지막 박음질한 땀 밑으로 바늘을 끼운다.
2) 1)의 실을 당기다가 끝부분을 조금 남겨 동그랗게 만든 다음 그 부 분에 다시 바늘을 끼우고 실을 당겨준다.
3) 시접 쪽에서 한 땀 떠서 실을 조금 남긴 후 끊어준다.

 
 
 

두 겹 이상의 옷감을 겹쳤을 때 밀리지 않도록 고정시키는 방법이다.
그림(1)은 보통 시침하는 방법이고 (2)는 두꺼운 옷감일 때 하는 어슷시침이다. 그림 (3), (4)은 핀으로 징그는 방법으로 특수한 옷감 외에는 이 방법으로 하는 것이 빠르고 실도 절약되어 편리하다.
보자기 등을 만들 때는 반드시 시침질을 해야한다. 먼저 잘 다린 뒷감을 테이프 등을 이용해 바닥에 잘 펴서
고정시킨 후 그 위에 겉감을 올려서 핀 등으로 일단 고정시킨 후 시침해야 한다. 시침할 때는 반드시 가운데에서 시작하여 가장자리 쪽으로 하도록 하고 손으로 들어올리지 말고 왼손으로 천을 누르고 오른손으로 바늘땀을 밀리거나 어긋나지 않는다.
3~4센티 간격으로 바늘땀을 뜨며 간격이 5센티가 넘지 않도록 주의한다. 천 끝에서 0.5cm 쯤 안쪽을 약 3cm 길이로 0.5cm씩 떠서 시친다. 따라서 겉에는 0.5cm 간격으로 3cm씩, 안에는 3cm 간격으로 0.5cm씩의 실땀이 나오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바느질로서 널리 쓰인다. 홈질은 바늘땀이 촘촘하고 직선이 울지 않도록 하며 곡선은 늘어나지 않아야 한다. 큰 감을 홈질 할 경우에는 균일하게 바느질하기위해 군데군데 시침핀으로 징근 후 바느질한다. 앞면과 뒷면의 바늘땀의 크기가 같고 1센티에 3개의 바늘땀이 나타나도록 노력한다.

 
 
 

반박음질은 겉에서 보기에는 홈질을 한 것같이 보이나, 홈질보다는 튼튼하고 온 박음질보다는 약하다.
한 땀을 뜨고 난 다음 그 바늘땀의 반을 되돌아가서 다시 뜬다.

 
 
 

바느질 중에 가장 튼튼한 바느질로 홈질을 조각을 이을 때 처음 시작할 때와 마무리 부분에서 해 준다.
한 땀씩 반복하면서 바늘땀을 고르고 촘촘하게 한다.
소품을 만들 때에는 쟈크를 달 때, 가방의 옆선을 이을 때 등 튼튼하게 해야할 때 이 바느질법을 사용한다.

 
 
 

감침질에는 2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안쪽에서 감칠 때 바늘을 곧게 세워 뜨고 대신 실밥이 어슷하게 나타
나도록 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겉에서 감칠 때 실밥이 작게 나오게 하기 위해 바늘을 어슷하게 꽂아 뜬다. 버선 감칠 때 이 방법으로 한다.

 
 

규방공예에서 조각보를 만들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땀의 간격은 바늘땀의 길이와 같은 비율로 하면 보기에 좋다. 처음부터 세밀하게 하기는 힘들므로 일정한 모양이 되도록 연습한 후 간격을 1mm로 되도록
하면 예쁜 바느질이 된다.

 
 
 

공그르기에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창구멍 등을 마무리할 때 쓰는 방법으로, 표리에 모두 바느질 땀이 작게
보이도록 뜬다.
두 번째 방법은 단을 접고 단 안쪽으로 스며 뜨고 겉은 한 올씩 뜬다.
바이어스처리나 창구멍을 막을 때, 아플리케를 할 때 많이 사용한다. 바늘땀이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하고 너무 간격을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그림 19는 겉을 뒤쪽으로 꺾어서 공그르는 방법이다.
시접 속으로 들어간 바늘을 뺄 때 안쪽의 꺾어진 선을 2-3올씩 떠가면서 꿰맨다.
전복, 복건, 치마 등의 단을 공그를 때 이용하면 빠르고 바늘땀이 있는 곳에 선이 생겨 한층 맵시가 난다.

 
 
 

두꺼운 감의 단을 탄탄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또는 장식으로서 사용되며, 왼쪽에서 시작하여 오른쪽으로
바느질 해 간다. 일정한 간격으로 하는 것이 요령이다. 두꺼운 감일 때는 단의 끝을 오버로크로 처리하거나
바이어스로 싸서 새발뜨기한다.
꺾은 단의 꼭대기에서 0.5cm쯤 떨어진 곳에서 바늘을 빼내어 밑의 천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0.1cm 정도
뜬 다음 다시 꺾은 단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0.1cm 정도 떠서 실이 위아래에서 교차되게 하여 되풀이 한다.

 
 
 

방석이나 보료, 보자기의 장식용으로 바늘땀의 횟수와 간격을 맞춰 겉에서 바느질하는 것으로 박음질과
같으나 겉모양이 다르며, 바늘땀 수에 따라 한땀 상침, 두땀 상침, 세땀 상침이라 한다.

 
 

한땀 상침은 반박음질과 같은 방법으로 간격을 넓게 띈 것이고, 두땀 상침 및 세땀 상침은 박음질을 두 땀
또는 세 땀씩하고 간격을 띄어 놓은 것이다.

 
 
 

푸서의 올이 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옷감 끝을 성글게 감치는 방법이다.
대개 1-1.5cm 정도의 간격으로 휘감치며 한번에 바늘을 빼지 않고 여러 번 휘감치면 빠르나 시접 끝이
오그라들 염려가 있으므로 실을 너무 잡아당기지 말아야 한다. 또 시접 끝에서 안쪽으로 들어온 나비가
같으면 올이 빠져나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골무, 가윗집, 수저집 등 빳빳한 두 면을 연결하는데 쓰인다.
튼튼하면서 장식미를 겸한 바느질법이다. 땀의 간격이 일정해야 고르게 머리딴 것 같은 모양이 나온다.
여러 번 연습하여 익숙해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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