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가는 버드나무 줄기를 보면
혹한과 세찬 바람을
이겨낸 모습 대견합니다.
그리도 가는 줄기에서
움이 트는 모습....
당신이 절로 생각이 납니다.
당신....
당신을 만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리도 보고픈 당신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사연의 아픔을
감내하며 지나온 세월....
길었으나 포기하지 않았지요.
겨웠으나 참을 수 있었습니다.
당신 때문에
혹한의 겨울은
따뜻한 봄을 기다릴 수 있었고,
당신 때문에,
숨막히던 여름도 얼음 생수같이
시원할 수 있었습니다.
날은 날마다 새날로,
시는 찰나로 감격을
안겨주는 당신....
수많은 나날....
지샌 밤, 헤일 수 없던
그때가 이젠....
어찌 그리 보배로운 지요.
당신 때문에
온 세상이
맑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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