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안개 국내 여행기 ♣/2006년 영암 월출산 여행

월출산 산행2

아기 달맞이 2009. 1. 14. 12:50
들꽃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향기 속에 빠져보고
꽃도 만져보고 혹시 한 뿌리쯤 채취해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뿌리를 케보려고 했는데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채취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포기를 했답니다
 
월출산 정상에서 준비해간 중식을 먹으려는데 마당한 장소를 찾지 못했답니다
정상은 바람도 많이불고
 
 
 
 
최고봉인 천황봉 근처의 암봉들은 덩치가 무지크다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처럼 기이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바위
 
항상 물이 고여 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 모양의 구정봉에 이르며,
사방으로 펼쳐지는 기암괴석이 보는 순간 감탄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코스는 약 8.5㎞의 거리로 6시간쯤 걸린다고 했지만 천천히 마음놓고 사진을 찍으면서 하산을 했더니 무려 10시간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