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총 20곳
그 가운데 월출산은
19번째로 1988년에 지정된 국립공원의 막내입니다.
19번째로 1988년에 지정된 국립공원의 막내입니다.
월출산 국립공원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고,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이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고,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이며,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월출산 입구에 들어서니 벗꽃이 만발했습니다 간혹 동백꽃도 볼수가있었습니다
산을 오르면서 감탄이 절러나옵니다
월출산은 바위들이 거대한 수석 전시장을 방불케 하는 바위 산이 였어요
월출산에서는 햇살과 구름이 번갈아가며 나왔다 들어갔다 를 반복하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바위에 모습에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한참을 오르다 스님을 만났습니다 두분위스님은 어디서 왔냐면서 함께 오르자고 하는데
물안개 걸음 걸이가 느리고 대장도 사진을 찍으면서 산행을 해야 하기에 ㅎㅎㅎㅎㅎㅎㅎ
작은 약수터 자리에서 마시고 작은 물병에 물도 담아 다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월출산 산행 시간도 아마 7-8시간 은 걸리리라 생각했지요
중간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압도적입니다
깊은 골짜기에서는 어찌나 심한 바람이 부는지 몸을 가늘수가 없었지요
아래쪽 골짜기에 걸린 주황색 웅장한 구름다리가 보입니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4m, 폭 1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라고 합니다
이 구름다리가 기존의 구름다리가 철거되고 새롭게 만들어 완공을 했는줄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아직도 공사중이라서 다리를 건너보지 못함을 무척 섭섭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걸음을 재촉했지요
새로운 구름다리는 탐방객들에게 설레움과 잊지못할 산행의 추억을 남겨 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연 구름다리가 완공 되었다고 해도 겁 많은 물안개가 그 다리를 건널수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도 ㅎㅎㅎㅎ
대장은 바위와 여러 풍경에 연신 셔터를 눌러되고 ...
셔터소리가 아주 크게 들리내요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고 동백꽃과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는데 그 광경들을 모두 보려면 훨출산에 서너번은 와야 할것 같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면 결코 눈에 띄지 않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닥아오는 우리 들꽃
엘레지 꽃을 처음 훨출산에서 봅니다
백합과의 여러해 살이 꽃.높은 지대에 서식
색은 보라색이고 꽃 모양이 비상이라도 하듯 피어 있는 꽃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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