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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방 문밖에 걸어놓았답니다

아기 달맞이 2005. 7. 28. 01:10




멀리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사람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이지만
서로를 아끼며 염려 해 주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맑은 옹달샘 같은
신선한 향기가 솟아나는 곳
그저 그런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활력을 얻어갈 수 있는 곳
그래서
행복한 우리가 되었음을 느끼는 곳

서로 아끼며 아낌을 받는 다는 느낌때문에
또 다른 이 에게 미소 지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
또 다른세상

허무한 시간을 느낄 때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분발할 수 있는
향기가 숨어 흐르는 곳 ...

사랑과 그리움과 이별의 향기로
살아온 시간 속 에서 무디어진 감성을
아름답게 일 깨워 주는 곳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받는 것이 너무 많기에
조금씩  조금씩 내가 얻을 수 있었던
사랑과 기쁨과 슬픔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곳

누구에게나 열려진
이 공간에 우리의 작은 향기도
때로는 필요로 하는 이에게
맑은 샘물과 같은 향기가 됩니다

우리는 멀리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오늘 하루도 감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