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신 1기 및 2기 여성 2) 다른 분역에 2개 이상의 육안적 종양 3) 유방촬영술상 미만성 악성 미세석회화 소견 4) 유방 내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등이 있으며,
상대적 금기로서는, 1) 종양 대 유방의 비율이 큰 경우 2) 결체조직 질환의 기왕력이 있을 경우 3) 유두 밑의 종양 등이 있습니다.
상대적 금기의 경우에는 아직 논란이 있으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함께 환자의 희망에 반하여 미용상의 문제가 남을 수 있습니다. 최근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조기 유방암의 발견율이 증가됨에 따라 유방보존술식의 적용이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진행성 유방암환자에서도 유도항암요법의 시행으로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켜 유방절제술을 하여야 하는 환자에서 유방보존술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이 도입됨으로써 그 적용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유방보존술식의 치료성적도 기존의 광범위수술에 비하여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어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유방수술에서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유방보존술식에 반드시 병행하고있는 액와부 림프절절제술 대신 감시림프절절제술이 시도되고 있는데 이는 기존방식의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인 상지부종, 상박부의 감각이상, 액와부 운종장애 등의 증상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방암에서 전이가 될수 있는 림프절 중 제일 먼저 전이가 되는 림프절(감시림프절)을 먼저 정밀하게 검사하여 전이가 되지 않은 경우, 나머지 림프절에도 전이가 되지 않은것으로 인정하여 림프절절제술을 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이 감시림프절에 나타나지 않고 나머지 림프절에 전이가 있는 경우가 약 3~5%정도로 보고도며 그 정확성은 95%정도로 우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이 방법은 보편화하고 있지 않으며 향후 많은 연구를 통해 조기유방암환자에 적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울, 유방재건술은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지나요?
유방성형술은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한 환자에서 인공 구조물이나 자신의 근육 등을 이용하여 원래의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으로서 이는 환자에 있어 신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성형술은 유방암 근치술을 받은 환자나 유방절제술 부위에 염증, 감염, 상사선에 의한 손상이 없고 수술동기와 성형술에 대한 기대가 현실적인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염증성 유방암이나 액와부에 광범위한 전이가 있거나 침습성 병변을 보이는 환자에서는 그 적용이 어렵게 됩니다. 유방성형술은 시행시기에 따라 수술 후 보조치료요법이 끝난 후 일정기간 관찰하여 재발이 없는 경우에 시행되는 지연성형술과 유방절제술과 동시에 시행되는 즉시성형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젊은 환자로서 반대측 유방이 동시에 시행되는 즉시성형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은 젊은 환자로서 반대측 유방이 너무 크거나 쳐지지 않은 경우에 적절하며 비교적 초기 유방암으로 완치내지는 예후가 좋은 환자에서 시행됩니다. 유방성형술에는 아래의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1) 조직확장기를 사용한 방법 |
유방암수술 후 조직확장기를 가슴근육하부에 삽입하고 2~3주부터 확장기내에 생리식염수를 주사하여 서서히 조직확장을 시작합니다. 2~3개월 후 조직확장기 대신 적당한 크기의 유방삽입물이 대체되며 이때 유두와 유륜을 같이 만들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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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배근을 이용한 성형술 |
환자의 등쪽과 겨드랑이 부위의 광배근을 이용하여 근욕을 돌려서 유방을 만들며 2~3개월 후, 유두-유륜 복합체를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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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복직근을 이용한 성형술 |
하복부의 타원형으로 절제된 피부 및 지방조직과 함께 복직근을 이용하여 반대측 유방을 만들어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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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리피판술을 이용한 성형술 |
혈관이 잘 부착된 상태로 하복부 피부와 함께 근육을 박리하여 유방을 만들고자 하는 부위에 혈관과 혈관을 미세봉합하는 이식수술법으로 큰 유방의 성형에도 가능한 방법이지만 기술적으로 다른수술에 비해 복잡하고 실패할 경우 전체 피판의 괴사를 야기할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