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1/04/24

 

 

 

세월호 기쁨 소식이 없는것처럼
안개가 자욱한 아침입니다
침몰한 지 오늘로 벌써 9일째
온국민의 염원
하늘도 살펴주셔서 아이들 구해달라는 기도를
하지 않은 사람들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국민의 애타는 마음
하늘도 무심하시지
부모된 마음으로 살아 있을거야
살아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보낸는데
이제는 ....
그 바람도 모두가 허사

뻔뻔한 탈출 선원들은
체육관에 모여 곰탕 비우고 커피까지 라는
기사에는 울분을 감추기가 여려워
심한 욕설이 저절로 ~~~~~~

슬픔에잠긴 가족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슬픔을 잘 추스려 다시 일어설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또 오늘 하루 기적이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