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 (식물) [Styrax japonica]:때죽나무과(―科 Styrac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후통 아통 풍습성관절염 사지신경통]
▶ 청화작용, 거풍습작용, 풍습성관절염, 타박상, 사지신경통, 구충, 요충병치료, 후통, 세척제, 기름원료, 아통, 골절상, 통풍, 치통, 뱀물린데, 인후염을 다스리는 때죽나무
때죽나무는 때죽나무과의 갈잎작은키나무이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어두운 자갈색이다. 어린 가지에는 별 모양의 털이 촘촘히 있지만 점차 없어진다. 겨울눈은 맨눈으로 겉에 별 모양의 털이 많다. 잎은 어긋나며 달걀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치아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거나 없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종 모양의 흰색 꽃이 2~6개씩 매달린다. 타원형 열매는 연녹색을 띠며 익으면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열매 겉에 비늘 같은 털이 있으며 익으면 껍질이 불규칙하게 갈라지면서 갈색 씨를 드러낸다.
때죽나무과는 떨기나무 또는 큰키나무이고, 별 모양의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턱잎이 있다. 꽃은 방사 상칭이고 양성화이다. 꽃받침은 통모양이다. 꽃통은 4~7갈래이다. 수술은 꽃잎과 같은 수이거나 2배로 꽃통 위에 있고, 꽃밥은 2실로 세로로 열린다. 배주는 거꾸로 되어 있고 배유는 다량이다. 전세계에 11속 150종이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 3종, 2변종이 주로 중부 이남에서 자란다. 화학성분으로는 사포닌, 수지, 정유 등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수지인 안식향도 이 과의 식물에서 얻는다. 안식향은 열대 아시아에서 자라는 Strax tonkinensis Craib의 줄기상처에서 저절로 흘러내리는 수지인데 코니페일알코올의 안식향산에스테르가 주성분이고 약 0.2%의 바닐린이 들어 있다.
때죽나무 잎보다 좀더 큰 '쪽동백나무'도 때죽나무와 비슷한 용도로 약용한다.
때죽나무의 여러 가지 이름은 야말리[野茉莉: 회편(?編)], 옥령화[玉鈴花: 한국의 약초], 제돈과(齊墩果), 족낭(제주도 방언), 때죽나무, 떼죽나무, 떼죽음나무, 때쭉나무, 노각나무, 족나무, 쪽나무 등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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