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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남해에서 첫 발견, 어패류 섭취시 주의해야

아기 달맞이 2013. 5. 14. 08:32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경로

남해안 일대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식중독의 일종으로서, 식중독 중 치사량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는 올들어 처음으로 남해안 일부지역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며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의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 보통 5~6월 첫 환자가 발견된 뒤 8~9월에 급속도로 늘어난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온도가 21℃ 이상일 때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최근 해수온도가 작년 최초 환자 발생시 해수온도(15.98℃)에 근접해 예방 필요성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위장관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를 복용 중인 자,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에게서 발병될 확률이 높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사전에 차단하려면 어패류를 가급적 -5℃ 이하 저온에서 보관하고, 60℃ 이상에서 가열처리 해야한다. 또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아울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