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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다툼/이적

아기 달맞이 2012. 12. 21. 17:14
 다툼 
노래/이적  작사/작곡/이적
얼마나 많은.. 다툼 뒤에 
우린 비로소 뉘우칠 수 있을까..
얼마나 거친.. 말들 속에 
우린 상처를 숨겨야 하는 걸까...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조용히.. 속으로.. 묻는다..
얼마나 멋진.. 사람인가
우린 그렇게 만났던 것 같은데..
얼마나 값진.. 인연인가 
우린 기꺼이 나눴던 것 같은데..
다친 마음에  딱지가 앉아 
어루만져도 아무 느낌도 들지 않을 때 
둘이 서로를  마치 영원히 
깨지지 않을 돌멩이처럼 대하려할 때 
나는 아직도~너를 사랑해
마음 깊은 곳 덮어 두었던 말을 전할게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못이기는척 나를 돌아볼 네게 외칠게
팔을 벌리며 다가올... 너에게 
품에 안기며 울먹일.. 너에게
출처 : 내게 만만한 사람....서린의 시
글쓴이 : 지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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