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노모씨(22)는 어릴 때부터 손발이 굉장히 찬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소화 기능까지 떨어져 밥을 먹으면 항상 체한 듯 속이 더부룩하다. 때문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화제도 자주 복용한다.
↑ [조선닷컴]사진-헬스조선 DB |
음식을 먹을 때 물을 마시면 목 넘김은 수월하지만, 위장에는 더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힘들어도 자신의 소화력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만 먹으면서 소화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화제는 오래 복용하면,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소화액 분비를 줄이게 되어, 오래 경과시 소화력이 더 약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이렇게 손발이 차고 소화가 안되면서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이나, 한기를 느끼고 초조한 증상을 동반하며, 편안히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긴 것이므로, 자율 신경의 안정을 도모하는 치료도 적절히 해주어 소화기능을 함께 개선하는 것이 좋다.
생활요법으로는, 목이 말라서 꿀꺽꿀꺽 넘기고 싶을 때만 물을 조금씩 먹는 것이 좋고 특히 저녁 식사는 가볍게 일찍 하고, 충분히 소화가 된 후에 공복으로 잠드는 습관을 들여야 수면 시에 장도 푹 쉴수 있다. 땀이 날 정도의 운동을 주 2~3회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고 명상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도움이 되니 자기 전 10분 정도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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