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서 이처럼 아름다운 사진이 있을까 !!!
나도 조금 있으면 저나이인데, 집사람을 저렇게 태워 다닐수 있겠는지!
생전에 김광석 (1964년 1월 22일 대구출생-1996년 1월 6일 사망)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 노래 김광석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 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아들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이
이제는 모두 말라 여보 그 눈물을 기억하오
세월이 흘러가네 흰 머리가 늘어가네
모두 다 떠난다고 여보 내 손을 꼭 잡았소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다시 못 올 그 먼길을 어찌 혼자 가려하오
여기 날 홀로 두고
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여보 왜 한마디 말이 없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여보 안녕히 잘 가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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