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음악

삶, 그 일생_ Jean Philippe Audin(외) / Toute Une Vie

아기 달맞이 2012. 9. 3. 00:00



Jean Philippe Audin

* Toute Une Vie / 삶, 그 일생





    사람이 한 생을 살아가는데는 대강 세가지
    형태의 길이 있지않나 생각 합니다

    첫째는 생존 (生存 :Survival) 을 위해 사는 삶
    둘째는 생활 (生活 :Real life) 을 해나가는 삶
    셋째는 생락 (生樂 :Pleasure)이란 풍요로운 삶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삶은 너무 고달프지요
    가능한 한 이 길을 피해서 사는 수가 있다면
    그자체가 바로 축복입니다.

    생락을 누리며 즐기면서 살아가는 삶이있지요
    이 인생은 자기가 선택을 받았다는 착각속에서
    진정한 삶을 쉽게 외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늘상 바랍니다.
    생존도, 생락도 아닌 보편적인 삶의 세계에서
    삶이 가르쳐 주는 눈물과 기쁨의 의미를 모두
    제대로 느낄수있는 그런 삶의 형태, 말하자면
    평범한 서민의 삶이 나와 함께 있기를 빕니다

    ( 마론 )




        * Petite Barcarolle


        -젊은 뱃사공의 꿈







        Jean Philippe Audin...프랑스
        첼로연주자로 세계적인 입지를 세웠습니다.
        앙드레 나바라와 모리스 장드롱한테 사사했었고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멋진 첼리스트이며,
        전자 첼로 분야를 개척한 뉴에이지 뮤지션입니다.


        솔로로서 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나 그룹연주에 협연으로
        많이 참여하였고 영화에도 그의 연주곡이 많이 쓰였습니다.
        Diego Modena와 함께한 오카리나(Ocarina) 앨범은
        유럽뿐 아니라 한국 에서도 잘알려져 있지요.



        'Toute Une Vie' (삶, 그 일생)에서는 인생여정의
        고독을 애절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타리스트 안젤리스의 참여로 곡의 조화가
        한층 더 빛을 발한다고 합니다.
        Toute Une Vie "는 닥터지바고에 삽입된 배경음악으로도
        유명하지요.

        Audin은 이 시대의 위대한 지휘자들로 손꼽히는 Ozawa, Barenboïm
        밑에서도 그 연주력을 발휘했다.
        더욱이 파리 국립음악원을 수석으로 졸업한 재원이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쉼 없는 노력가로 평을 듣는다.


        클래식과 뉴에이지를 넘나드는 첫 네오 클래식작 [Toute une vie]
        (뚜뜨 윈느 비: 일생)을 발표하며 그의 동명 타이틀곡인
        "Toute une vie"로 많은 감동을 주게된다. (옮김)



        '좋아하는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동잎' 부른 가수 최헌 암으로 별세   (0) 2012.09.10
        말하라 그대들이 본것이 무엇인가를  (0) 2012.09.03
        첼로모음곡  (0) 2012.08.25
        자연소리와 명상음악 전곡듣기  (0) 2012.08.24
        해변으로   (0) 201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