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공예

시침질 방법

아기 달맞이 2011. 11. 2. 20:05

 

퀼트탑을 완성하면 퀼트탑을 다림질 한 후 퀼팅라인을

    그린다.  퀼팅하기전 퀼트탑이 움직여 밀리는것을 방지

    하기 위해 퀼트탑, 퀼팅솜, 안감을 대고 시침질해야 하

    는데 시침질은 넓은장소에서 해야 울 염려가 없다.

 

먼저 안감을 바닥에 고정하는데 편편하게 펴서 샐로판

    테이프를 붙인다.

 

테이프로 고정시킨 안감위에 솜을 잘 펼쳐 올려 놓는데

     퀼팅솜이 모자라면 감침질(아래쪽 그림 참고)로 연결해

     야 하는데 이때 퀼팅솜끼리 겹치지 않게 유의한다.

 

퀼팅라인이 그려진 퀼트탑의 겉면이 위로오게 놓고

    으로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쓸어준 뒤 테이프를 붙인다.

 

시침할 때는 시침전용 큰 바늘이나 이불 꿰매는 큰바늘

    을 이용한다.   시침실은 잔털이 많아 퀼트탑, 퀼팅솜,안

 

    감이 연결되며 천의 손상도 막아주고 퀼팅 제거하

    기도 쉬운 '퀼트용 시침실'을 사용해야 한다.    이불

    꿰매는 목면실은 질겨서 퀼팅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퀼팅이 망가지기도 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시침할 때는 매듭을 솜안에 숨기지 않고 퀼트탑에 드러

    나게한다.  매듭이 퀼트탑 안으로 빠지면 안되니까 실을

    바늘에 5번 정도 감아서 잡아당겨 매듭을 굵게 짓는다.

 

위의 그림처럼 가운데를 중심으로 먼저 상,하,좌,우로

    시침하고 다시 한칸씩 옆이나 아래로 옮겨가며 천이

    울지 않도록 손으로 펴가면서 바닥(안감)까지 시침실로 듬성듬성 꿰매준다.    그림에서 표시

    한 시침질 순서를 참고하며 퀼트탑 시침을 끝냈다면 마지막엔 ①'~⑧' 라고 표시한 시접부분 까지

    도 시침질 해준다.

 

시침할 때는 매듭을 퀼트탑 겉면에 나오게 하고, 시침이 끝난부분은 매듭을 짓는 대신 한땀을 반박

    음질한 후 실의 꼬리를 약 5cm 정도 남기고 자른다.   그러면 당김없이 편안하고 매끄러운 퀼트를

    편안하고 매끄러운 퀼트를 할 수 있다.                                                                          

 

시침질이 끝났을 때 위 그림의 빗금친 부분처럼 정사각형 네모가 생길 수 있게끔 일정한 간격으로

    시쳐준다.  사각형 한변의 길이가, 작품크기가 작거나 누비는게 서툰 경우에는 5~10cm, 큰작품의

    경우엔 15cm가 되도록 시쳐준다.

 

가급적 퀼팅선은 피해서 시쳐주도록 하며 바닥에 천을 고정 시키셨기 때문에 바늘로 천을 떠올리

    기가 쉽지 않으므로 그때는 바늘이 올라오는 바로밑을 손톱으로 꼭 눌러준다.

 

시침이 끝나면 퀼트탑과 안감의 가장자리에 붙여 고정시킨 샐로판 테이프를 떼어낸 후 퀼팅을 시

    작한다.   시침질을 잘해야 퀼트의 완성도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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