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30cm~50cm 정도의 줄기가 비스듬히 땅 위를 기며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3~1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로제트(rosette)를 이루나 줄기에 달리는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다.
잎과 함께 전체에 털이 많고,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들이 있다.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곳에는 턱잎이 있다.
한국, 중국,시베리아, 일본 등에 분포하는데, 산기슭이나 풀밭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4∼6월에 노란 색 꽃이 피는데,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10개 정도가 달린다.
꽃의 지름은 15∼20mm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다.
어린 순을 나물로 먹고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잎과 줄기는 위장의 소화력을 높이고, 뿌리는 지혈제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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