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년초란.....!!!
줄기가 납작한 부채 모양을 여러 개 이어 붙인 것처럼 생겨서 손바닥선인장 이라고도
불리며, 멕시코만에서 떠 내려온 열매가 북제주에 뿌리를 내려 자생하게 되었는데
이를 백년초라고 하며 그 열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바닷가에서 해풍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제주의 야생 백년초 입니다.
무척이나 탐스럽게 달려있죠....^*^
백년초 열매 효소담그기에 아주 좋답니다.
올해는 이상기후현상으로....
생산량이 많이 줄기도 했고.....
작년보다 익는시기가 많이 늦어지내요.....^^*
백년초를 수확하면서 왕가시에 찔리고....
솜털가시에 찔리고....
완전히 가시에 찔려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가시들은 가시를 제거하는 기계에 넣어서 모두 제거했으나....
미세한 솜털가시가 묻어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시전에는 흐르는 물에 한번 헹구어 사용하세요....!!!!
********** 백년초 열매를 이용한 다양한 방법 ***********
1) 백년초 생즙
(1)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백년초 3-5개를 사이다 또는 물 1컵 (180cc)에 넣고 믹서기로 간다.
(3) 하루 2회 공복에 마신다
(기호에 따라 야쿠르트, 꿀, 포도, 토마토, 생과일 등을 첨가하여도 좋다)
2) 백년초 사이다
(1) 백년초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2등분이나 4등분 한다.
(2) 백년초 사이다 : 1.5리터 사이다에 백년초를 넣고 하루 숙성 시킨 뒤,
음용한다
이 경우 탄산을 즐기려는 경우가 아니면 반듯이 뚜껑을 열어 숙성시킨다
(경우에 따라 1-2개, 5개, 혹은 약으로 먹을 경우는 20개 정도가 적당.)
3) 백년초 생수
- 1.5리터 1병에 백년초 약 20개를 넣어 하루 숙성후 음용
(기호에따라 꿀 또는 기타 음료를 첨가하여도 좋음)
- 백년초 음료는 연한 젤리타입으로 음료가 된다.
(20개 경우는 젤리 형태로 변함)
- 백년초 음료를 1일 2회 공복에 음용
4) 백년초 엑기스
- 백년초 1kg 정도를 씻어 물기를 뺀다
- 물 3리터에 백년초와 대추 생강 감초 꿀 등을 조금 넣고 달인다
- 식히면서 숙성시킨다.
- 직사광선을 피하고 냉장보관 한다.
5) 백년초酒
- 백년초 4-5개를 씻어 물기를 뺀 후 4등분 한다.
- 주전자에 담은 뒤, 소주 붓고 10분 정도 기다려 음용한다.
- 백년초 열매를 쪼개 과일주 담는 방법대로 담아 숙성시킨뒤,
과일주로 즐길 수도 있다.
6) 백년초 부침개
- 먼저 백년초 열매를 잘 씻어 아래 위를 조금씩 떼어낸다.
- 백년초를 믹스기로 갈아 체에 걸러준다.
- 잘걸러진 백년초액을 찹쌀가루에 부어 반죽한다.
- 반죽할때에 소금으로 간한다
-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루고 굽는다.
7) 백년초 국수, 수제비, 빵,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소재로도
이용할수 있다
********* 주의사항 ********
백년초를 먹는동안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기에 자칫 변비가 올 수 있다!!!
******** 백년초 열매 효소 만드는 방법(참고)************
1) 백년초 열매와 백설탕을 1:1 비율로 저울질 한다.
2) 가급적 유리용기나 항아리등의 용기를 준비한다.
3) 준비된 백년초 열매를 칼로 반으로 갈라서 준비한다.
햇볕이 잘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한 1주일이상 말려서
사용하면 더 좋다.(본인의 경험)
4) 용기에 반으로 자른 열매를 한층 넣고 설탕을 골고루 뿌려준다.
5) 위와 같은 방법으로 준비한 재료를 용기에 한층 한층 채우고...
6) 뚜껑은 한지나 바람이 통하는 천으로 덮어준다.
이때, 뚜껑을 절대로 밀폐시켜서는 않된다.
7) 1주일 후 부터 1주에 2~3회씩 위 아래로 골고루 섞으며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설탕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1개월 후 부터는 1주에 1회 이상 잘 저어준다.
8) 3~4개월 정도 서늘한 음지에 보관하면서 1차 숙성을 시킨다.
9) 3~4개월 후에 채에 받혀 걸러내어 다른 용기나 기존의 용기에
순수 백년초액만 담고, 나머지 찌꺼기는 버리지말고 술로
담그어도 좋다. (이때 술은 담금주용 소주)
10) 다 걸러낸 액기스는 1차 숙성시와 마찬가지로 한지나 천으로 뚜껑을
덮은 다음 최소 6개월 이상을 서늘한 음지에서 숙성을 시킨 후에
2차로 거른다.
효소는 오래면 오랠수록 효과가 좋다고 한다.
3년이 지나면서 부터 최고의 약성을 갖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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