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미

한눈에 보는 `삼국시대~조선시대` 도자기의 역사

아기 달맞이 2010. 7. 22. 09:16

■ 도자기 출현

한반도의 도자기 출현은 신석기 시대의 시작으로 보는 기원전 6000~5000년으로 보고 있다. 주로 해안 지대에서 발견되었으며, 빗살무늬 토기.무문토기.홍도.흑회색 토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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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토기

새로운 점토와 성형 방법이 시도 되었는데 가마의 개량으로 소성법이 크게 발전하였다. 긴 목이 달린 장경호, 고배 등이 출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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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국시대 토기

고구려에서는 바닥이 납작하고 몸체가 알 형태로 기능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적이고 강인한 성품이 잘 표현되고 있다. 와당에는 도식화된 연꽃 무늬, 초 무늬, 괴면 무늬 등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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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에서는 고화도 및 저화도 소성이 이루어졌으며 물레의 기술도 뛰어났다. 소지도 수비법으로 정선된 것을 사용하였고, 형태는 둥근 바닥형, 뚜껑 달린 합 등이 있다. 와당에는 단정한 연꽃 무늬, 완자 무늬 등의 독창성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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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는 굽다리 접시, 장경호, 토우 등이 많이 발견되며, 특히 토우는 부장품으로 신라시대의 풍습, 복식, 사회적 계급 등이 잘 나타나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강도가 매우 높은 석기질이 대부분으로 균형잡힌 조형미와 소박한 한국미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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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신라 시대

당풍의 영향으로 형태, 유약, 문양, 소성 방법 등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고배의 대가 낮아져 굽을 지닌 항아리 형태로 바뀌게 되며, 청자 유약의 모체로 보는 회유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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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시대

한국 도자기 역사상 그 기술과 예술성이 가장 우수한 작품이 10세기 초반부터 14세기 말까지 약 350년간 제작되었는데 기종이 다양하고 아름다운 곡선, 비취색 등 청순하고 고귀한 분위기의 작품이 제작되었다.
청자가 주로 생산되었는데 청자에는 다른 색으로 무늬를 넣지 않은 순청자로 시작해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상감기법으로 무늬를 넣은 상감청자를 거쳐 기면에 그림을 그린 말기의 청자로 변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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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시대

청자에서 백자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매우 독창적이고 한국인의 정서가 잘 표현된 분청사기가 만들어 졌고, 왕실의 백자 도자기 생산을 관리하는 관청의 설치로 매우 우수한 백자가 많이 제작되었다.
임진왜란으로 분청사기의 맥이 끊겼으나 일본으로 잡혀간 도공들에 의해 일본에서는 자기 제조가 시작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백자에는 다른 색으로 장식하지 않은 순백자와 더불어 회화의 발달에 힙입어 코발트 안료, 산화철 안료 그림을 그린 백자가 많이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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