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와 숲이 있기 때문이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초목들이 바람과 어울려
새소리를 풀어놓기 때문이다
산과 숲이 아름다운 것은
머리 위엔 하늘
발밑엔 바다
계절이 드나드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해와 달과 별들이 들러리 선
그 사이에 그리운 사람들이
서로 눈빛을 나누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홀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 / 문수현
이글을 보니 여행 가고 싶습니다
산과 숲 그리고 낮선곳에서 사람을 만나고
이 더운 여름에 떠나자고 해볼까 어디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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