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개구리밥

아기 달맞이 2010. 4. 27. 01:11

개구리밥

 

 

 

 

해열, 이뇨, 해독, 항암 작용이 있으며 깨끗이 건조시켜 뭉근히 달여 마시면 허약했던 건강이 회복된다.

   

성분과 약성

 

개구리밥은 물위에 떠다니는 아주 작은 여러해살이풀이다. 늦가을에 타원꼴의 겨울눈이 생겨나 물 바닥에 가라앉아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에 물 위로 떠올라 번식되어 나간다. 잎은 둥글거나 타원꼴의 모양으로서 길이는 5~6mm 정도이다. 잎 표면은 푸르고 윤기가 나며 보라빛을 띤 붉은 빛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서너 개씩 뭉쳐 물 위를 떠다닌다.

잎이 뭉쳐 있는 한가운데로부터 가느다란 실오라기와 같은 뿌리를 많이 늘어뜨린다. 뿌리가 붙어 있는 부분의 좌우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생겨나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7~8월 경에 꽃이 피기는 하지만 매우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꽃은 초록색이다.

각지의 저수지, 늪, 논가와 호숫가의 고요한 물 위에 떠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물풀들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이 개구리밥도 물 위에서 생장하는 식물이다. 이 흔해빠진 수초를 건져내어 발효시켜서 가축의 사료로 이용하면 가축이 훨씬 잘 큰다고 한다.

  • 못된 질환을 만나 시한부 인생을 살 게 된 사람이 있었는데 민간에서는 수초도 먹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 위에 떠 있는 풀들을 마지막으로 열심히 생식하고 달여 마셨는데, 그후 건강을 회복했다는 사례가 전해지고 있다.
  • 이렇게 좋은 식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의학계에서는 크게 관심을 쏟지 않는 것 같다. 과학자들이 이러한 풀에도 관심을 갖고 연구를 거듭하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자료가 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활용법

 

  •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해열, 이뇨 작용에 좋으며 해독에도 쓰임새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 이외에 화상, 가려움이나 두드러기, 부스럼 등의 피부 질환에 즙을 내어 바르든지 또는 짙게 달인 물로 자주 씻어내면 효과가 있다.
  • 기타 다른 질환의 효용에 대해서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루에 4~8g을 달여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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