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겹보 만들기

보방색 쪽보(겹보) 만들기

조각보는 이름 그대로 쓰다 남은 자투리 천을 폐품 활용 차원에서 이어 붙여 보자기로 재생산한 것이다. 그러나 옛 여인들은 재활용의 실용적인 차원을 넘어 서서 색깔과 구도에서 극도로 세련된 아름다움의 세계를 창출했다. 전통의 오방색을 이용하여 조각보를 만들어 보자.

재료

5색 갑사

만드는 방법(총8과정)

1. 원단을 다림질하여 시접은 1cm로 재단한다.		2. 시접을 안쪽으로 꺾고 겉과 겉이 마주 보게 하여 감칠질로 조각을 잇는다.

3. 중앙 쪽은 완성선까지만 감칠질 한다. 펼친 모습		4. 노랑색을 중심으로 전체 조각을 잇는다.

5. 테두리는 사각형의 꼭지점까지만 감칠질하고 겹쳐지는 모서리 부분은 남겨 둔다.		6. 겹쳐서 생긴 사각형 모서리를 뼈인두로 대각선 자국을 낸다.

7. 대각선을 중심으로 모서리를 시접을 한다.		8. 겉과 겉을 마주대고 감칠질하면 앞판이 완성된다. 앞판에 뒷판을 대어 오방색 쪽보를 마무리한다.

  출처 : 김지영 (규방문화원 姜 기획실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