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 바느질 방법을 올립니다
우선 도안방법 부터 싣습니다.
남해산 모시이고 쪽과 닭의 장풀과 치자와 락염색입니다
도안을 실물크기로 그려서 얇은 종이를 대고 베껴둡니다.
번호를 메깁니다.
순서대로 원하는 모시위에다 핀을 고정시켜 그립니다.
시접을 손으로 꺽어 다리미로 다립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원단끝을 늘어뜨리면 아니되고
직선이 아닌 곡선이므로 자연스런 울퉁거림은 그냥 둡니다.
두번째 도안을 자를 차례인데 가는 선 같은 경우는 따로 도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단을 통째로 그리는 것이 울지 않게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려놓은 선위로 맨 처음해서 꺽어놓은 조각을 풀로 붙여나갑니다.
두번째 도안을 첫번째와 붙인후에 오려냅니다. 먼저 오려서 붙이지 아니한것은 선이 가늘어서
바르게되지 않을까하여....약간 휘어지는 각도잡기가 가늘면 어렵거던요.
원단이 모자랄경우는 가늘어도 줄로 자르기도 합니다. 조심스레..
게속 같은 방법으로 자르고 풀로 붙여나갑니다.
본시 조각 바느질을 할때 하나씩 붙여나가는 것이 일반이나
곡선 바느질의 특성상 모든 조각을 한꺼번에 붙여서 울지않게
도안대로 갖추어서 바느질에 들어감이 나중 예쁘고 쉬웠습니다.
큰 발의 경우에는 한부분씩 해서 짜 맞추기함이 좋구요..
시접 처리등 바느질 요령은 다음에 이조각을 이으면서 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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